미시간주 대법원에 첫 시각장애인 대법관

0
[LA중앙일보]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지난 11월 중간선거에서 대법관에 선출된 리처드 번스타인(41.사진)이 새해부터 대법관 업무를 시작한다.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인이 주 대법관이 된 것은 미시간주 뿐만 아니라 미 전체에서도 처음이다. 미주리주의 리처드 타이텔만 대법관이 있기는 하지만 그는 13세때 법적으로 시각장애인이 됐다.

번스타인은 지난 11월 당선 이후 보좌관이 읽어주는 내용을 들은 뒤 요점을 정리하고 암기하는 식으로 새해 곧 다뤄야할 10건의 재판을 준비해왔다.

미시간주 남동부에서 상해법 전문 변호사로 이름이 알려졌던 번스타인은 15번 이상의 마라톤을 완주했으며 2008년에는 사이클 112마일과 달리기 26.2마일, 수영 2.4마일의 철인삼종경기를 해냈다.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