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남선교회 서북부연합회, 무료 검진 및 진료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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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로교 남 선교회 서북부연합회(회장 권효복 장로)가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무료 검진 및 진료 행사가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번 평안장로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서북미 연합회에서 10여년 전부터 봄, 가을 정기적으로 진행되어온 이번 무료행사는 시애틀지역 한인 의료진 20여명과 평안교회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인들을 대상으로 치과ㆍ내과ㆍ비뇨기과ㆍ한방과의 진단 및 치료를 해주었다.
서북미연합회 회장 권효복 장로는 “오바마 케어가 시행되면서 건강보험을 가진 한인들이 많이 늘어났지만 현재도 의료혜택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 건강보험 유무에 상관없이 종합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기 높은 진료과는 내과와 치과 등이다. 내과의 경우 최첨단 의료기기를 갖추고 한 차례에 수 백 달러가 드는 초음파 검사는 물론 혈액, 당뇨검사 등이 가능했고, 치과의 경우 평안교회에서 대여한 이동치과차량에서 발치 등의 치료도 무료로 제공되었다. 이날 치과치료를 위해 3시간여의 먼 거리에서도 방문하는 환자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행사를 같이 주관하고 있는 평안교회 임희영 장로는 “오바마케어 이후에는 이전에 비해 50% 정도 이용자수가 줄었고 이번에도 100여명정도 방문해 진료를 받았는데 그만큼 교민들이 평상시 병원이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진아 기자) ( 무료 진료를 받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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