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인도 英의대생 시리아행 그룹에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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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AP/뉴시스】정진탄 기자 = 터키 야당 한 의원은 23일 이슬람국가(IS) 단체가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북부 영토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영국 의대생 그룹에 미국인과 캐나다인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메흐메트 알리 에디보루 터키 의원은 전날 영국 의대생과 의사들로 구성된 9명의 그룹이 시리아 영토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이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서 의대생들을 찾고 있다며 이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디보루 의원은 이날 그룹은 영국인 7명, 수단인 2명, 미국인 1명, 캐나다인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이 지난 13일 또는 14일 시리아에 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룹 구성원들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족들에게 잘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외무부는 터키 경찰에 이들 학생의 행방을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영국 당국은 상당수 10대를 포함해 젊은 영국인들이 IS 전사로 참여하기 위해 시리아로 향하는 것을 저지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chchtan79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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