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사업 계획 따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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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들 역대 최악의 반응

 

맥도널드가 건강식 메뉴를 선보이고 최저임금도 인상하는 등 실적 개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맥도널드 체인점 업주들은 불만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제니 캐피털 마켓의 조사를 인용, 맥도널드 체인점들은 향후 6개월간의 사업 전망에 대해 5점 만점 중 1.81점을 줬다고 15일 보도했다. 이는 제니 캐피털 마켓 조사 11년 역사상 최저수준이다.

특히 가맹점 업주들은 본사가 최근 발표한 최저임금 인상과 무항생제 치킨 공급, 프리미엄 소등심 햄버거 메뉴 등을 포함한 개편 계획에 대해 불평을 했다.

맥도널드는 오는 7월부터 직영매장 직원 약 9만 명의 시간당 임금을 평균 9.01달러에서 9.90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임금 인상은 직영매장이 대상이지만 체인점은 임금 인상으로 맥도날드 전체 이익이 감소하게 되면 체인점에서 이익을 올리기 위한 압박을 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한 체인점주는 “일단 우리는 맥도날드의 계획을 실행시킬 자금이 없다”며 “우리는 맥도날드 본사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고 불평을 쏟아냈다.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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