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여성 살해 혐의…OC 50대 한인 유죄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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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여성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50대 한인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샌타애나 법원의 배심원단은 29일 지난해 5월 평소 짝사랑하던 여성 룸메이트 마리벨 라모스(36)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광철 조이(55)씨에게 2급 살인 혐의에 대한 유죄 평결을 내렸다.

스콧 시몬스 담당 검사에 따르면 평소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던 조이씨는 아파트에서 나가달라는 피해자의 요구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해 5월 2일 마지막으로 목격됐던 라모스는 2주 후 모제스카 캐년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피살된 라모스는 이라크 파병군인 출신으로 한국에서도 복무한 적이 있었으며 당시 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형량 선고 공판은 9월 12일에 열리며 최대 징역 15년형~종신형까지 내려질 수 있다.

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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