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에서 즐기는 느지막한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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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서호텔에 있는‘타코스&데킬라’식당의 메뉴.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코스모폴리탄‘위키드 스푼. [코스모폴리탄 제공] <br>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코스모폴리탄‘위키드 스푼. [코스모폴리탄 제공]

라스베이거스에서 밤늦게까지 즐기고 느지막이 일어나 즐기는 멋스러운 브런치 한끼. 생각만 해도 흐뭇하다. 라스베이거스에는 유명한 디너 뷔페도 많지만 브런치 메뉴도 그에 뒤처지지 않는다.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에는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유명한 식당이 두 곳 있다.

한 곳은 전형적인 어메리칸 스타일 메뉴를 선보이는 오버룩그릴(Overlook Grill). 크랩케이크 베네딕트와 누텔라 크림과 딸기가 얹어진 바삭한 프렌치 토스트, 레드벨벳 와플, 오버룩 오믈렛이 유명하다.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4시까지 오픈한다. 아침메뉴 가격은 10~18달러 정도다.

코스모폴리탄 내 또 다른 식당 위키드스푼(Wicked Spoon) 역시 데일리 브런치를 운영하고 있는데 월~목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 금~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 오픈한다. 특히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서 멋스러운 브런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더블 헬릭스 와인 &위스키 라운지(Double Helix Wine & Whiskey Lounge)는 시가와 와인, 위스키로 잘 알려져 있지만 블러드메리와 미모사 등 ‘리키드 브런치’로도 유명하다. 식사 메뉴로는 야채 오믈렛, 스패니시 오믈렛, 스테이크&에그가 유명하다. 가격대는 10~14달러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픈한다.

밸리스호텔(Bally’s Hotel) BLT 스테이크하우스가 선보이고 있는 ‘스터링 브런치(Sterling Brunch)는 최고급 브런치다. 캐비아와 랍스터, 프레시 오이스터, 킹크랩 등을 서브한다.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파크온 프레몬트(Park on Fremont)도 매주 금~일요일 브런치를 서브한다. 샌드위치, 오믈렛, 프렌치 토스트 등의 메뉴를 제공하는데 가격은 8~13달러 정도다. 화이트피치 상그리아가 유명하다. 오픈은 오전 11시부터다.

럭소 호텔에 있는 타코스&데킬라(Tacos & Tequila)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리아치 브런치(Mariachi Brunch)를 서브한다. 브런치 메뉴로는 모닝브리토와 우에보스 란체로스가 대표적이다.

오수연 기자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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