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선발진 비상…커져가는 류현진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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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시 시즌 아웃

 

‘불안한’ LA 다저스 선발진 그룹에 류현진(사진) 복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다저스는 팀의 3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던 브랜든 매카시(32)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가 손상된 매카시는 조만간 수술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내년 초반까지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매카시의 계약(4년 4800만 달러)에 대한 아쉬움은 생각할 겨를이 없다.

류현진만 없을 때는 4명의 선발(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매카시, 브렛 앤더슨)으로 그럭저럭 버틸 수 있었다. 일정상 5선발이 필요할 때는 마이크 볼싱어, 스캇 베이커 등 대체 선발들을 끌어쓰면 그만이었다. 공백이 크지 않았고 선발 로테이션은 비교적 무난하게 돌아갔다. 그러나 매카시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다저스는 무조건 ‘건강한’ 류현진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팀의 가장 큰 자산인 선발진이 쓰러질 수도 있다.

류현진은 지난 28일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어깨 부상 이후 두 번째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26일 첫 불펜피칭에서 빠른 공만 20개를 던졌던 류현진은 이날 역시 빠른 공 위주로 25개의 공을 던지며 조금씩 올라오는 몸 상태를 알렸다. 류현진은 불펜피칭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편안하게 던졌다. 몸은 많이 올라온 상태다. 팔의 힘만 빨리 오른다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부상 재발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6월 복귀설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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