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임금 차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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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주 하원, 균등 지급 법안 통과시켜
 고용주의 종업원 임금 비밀 요청도 불법

여성과 남성의 임금을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워싱턴주 하원에서 통과되었다.
워싱턴주 하원은 지난 11일 55대 43으로 “균등 지급 기회 법안‘인 하원 HB 1646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이제 상원에 상정된다.
만약 상원에서도 통과되면 이 법안은 지난 1943년에 통과된 현재의 균등 지급법안을 70년 만에 업데이트 해 개정하는 것이다.
타나 센(민주, 머서아일런드) 하원의원이 제안한 이 법은 같은 직종일 경우 여성에게 남성보다 더 적은 임금을 주는 것을 불법으로 하고 있다. 또 임금에 대해 물어보는 종업원에 대해 고용주가 앙갚음을 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있다.
현재 법으로는 비즈니스 업주들이 종업원에게 계약 조건으로 임금 정보를 공개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에 통과된 하원 법안은 이를 변경해 고용주가 종업원들에게 자신의 임금을 비밀로 하도록 요구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있다.
현재 8개의 주들은 법적으로 종업원들이 자신의 임금을 다른 종업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것을 보호하도록 하는 균등 지급법을 가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워싱턴주 근로 여성들은 남성들이 버는 1달라 당 77센트밖에 받지 못하고 있다.
실제적으로도 시애틀 메트로 상공회의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주 여성들의 중간 연봉은 4만1300불인 반면 남성은 5만3000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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