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음란행위’ 인정…”수치심에 죽고 싶은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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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사진=뉴스1

김수창(52) 전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혐의를 인정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수창 전 지검장의 변호인은 22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길거리 음란행동 혐의에 대해서 모두 인정하며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수창 전 지검장의 변호인은 김수창 전 지검장이 현재 몸과 마음이 극도로 쇠약해져 입원 치료 중인 관계로 그의 입장을 대신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수창 전 지검장의 변호인은 “이번 사건으로 충격과 크나큰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리고 본인(김수창 전 지검장)도 극도의 수치심으로 죽고 싶은 심정이나 가족들을 생각해 차마 그러지 못한 점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수사 결과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사법 절차도 성실히 따르겠다. 본인의 정신적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가와 상의해 적극적으로 치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변호인은 덧붙였다.

김수창 전 지검장은 지난 12일 밤 11시 30분께 약 20분 동안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도로변에서 5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사건 현장 일대에서 확보한 CCTV에 대한 정밀 감식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음란 행위를 한 인물이 김수창 전 지검장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창 전 지검장의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창 전 지검장, 안타깝네요. 앞으로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김수창 전 지검장, 치료받는다니 다행입니다” “김수창 전 지검장, 처음부터 인정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김수창 전 지검장, 인정했으니 됐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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