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칭 전화, 가짜 전화 구별 방법은? [ASK미국 세금/세무-이종권 공인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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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문= 최근 미국 국세청 IRS라고 사칭하는 전화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가짜 전화를 구별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답= 저도 제 고객으로부터 IRS에서 온 전화를 받았다는 말들을 듣고 있습니다. IRS에서도 이런 사칭 전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최근 이에 관한 글(IR-2014-84)을 공표하였습니다. 이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사칭 전화(Scam Call)의 주 내용은 납세자로부터 돈을 요구하거나 있지도 않은 환급금이 있으니 개인 정보를 주면 보내주겠다는 것들입니다. Caller ID를 조작해 IRS의 전화번호인 것처럼 하고 IRS직원인것처럼 가짜 직원이름과 직원번호를 주면서 현혹합니다. 만약 전화를 받지 않으면 긴급 메세지를 남기며 회신을 요구합니다.

IRS에서는 납세자와 연락을 취할 때 절대 사용하지 않는 다섯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만약 이 규칙을 따르지 않는 IRS 전화를 받으시면 절대 그들이 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됩니다.

(1) IRS에서는 공식적인 편지를 발송하기 전에는 절대 전화를 먼저 하지 않습니다 (2) 혹시라도 미납한 세금이 있으시면 소명할 기회를 먼저 제공하고 이러한 것이 선행되기 전에는 절대 납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3) 데빗카드 등 특정한 납세수단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4) 전화상으로 직불카드나 신용카드의 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5)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해서 전화로 경찰이 와서 체포를 한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러한 사칭전화를 받았다면 아래와 같이 행동하시면 됩니다.

(1) 만약 미납한 세금이 있거나 있을지도 모르는 경우라면 IRS(1-800-829-1040)로 전화하여 상담을 하면 됩니다 (2) 미납한 세금이 확실히 없다면 전화(1-800-366-4484) 나 www.tigta.gov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TIGTA: Treasury Inspector General for Tax Administration) (3) FTC Complaint Assistant at FTC.gov에 접속하여 ‘IRS Telephone Scam’란에 글을 작성하기 바랍니다.

기억할 것은 IRS에서는 절대로 이메일 문자 그리고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서 납세자와 대화를 시도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메일로는 절대 연락을 하지 않으니 IRS사칭 이메일을 받으시면 무시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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