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이야기] “일어나기 싫어… ” 겨울 아침 ‘상큼 기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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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기가 유독 힘들어지는 겨울. 해가 다른 계절에 비해 짧아 아침에 눈을 떠도 아직 어두우면 이불 속에서 나오기가 한참 걸린다. 이는 실제로 우리의 몸이 햇빛의 부재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빛으로부터 받는 영향은 사람의 노력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다. 겨울철 생체시계를 조절해 아침 기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

1. 햇빛 드는 곳에서 움직여라: 햇빛은 사계절 비친다. 겨울 햇빛은 비타민 D 생성에 일조해 몸에도 좋다.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다면 짧은 시간만이라도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받아 살짝 몸을 움직여보자.

2. 기상하면 주위를 밝게 만들어라: 시애틀이나 밴쿠버 지역은 겨울에 일조량이 절대적으로 적다. 이곳 사람들은 햇빛과 비슷한 밝기의 빛을 발광하는 라이트박스를 많이 사용한다. 라이트박스 대신 눈뜨자마자 공간을 밝게 유지하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3.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발목을 안쪽 바깥쪽으로, 앞쪽 뒤쪽으로 움직이는 등 누운 자세에서도 발목을 자극하면 굳은 몸이 천천히 펴지고 나른함과 피로감이 해소된다. 이불 속 스트레칭이 익숙해졌다면 무릎을 세우고 앉아 가슴을 펴고 양손을 깍지 껴 올린 뒤 상체를 좌우로 기울이는 운동으로 몸에 활력을 북돋운다.

4. 갑자기 수면시간을 30분 이상 줄이지 말아라: 늦게 자면 다음날 아침이 피곤하기 마련. 생체리듬에 부담을 주지 않고 사람이 의도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수면시간 폭은 30분 내외이다. 갑자기 잠을 30분 이상 줄이면 몸의 항상성이 유지되지 않고 신체리듬이 깨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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