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야기]다크 초콜릿이 당뇨-뱃살빼기에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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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이 나는 초콜릿은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느껴진다. 달짝지근한 맛도 그렇지만 지방이 들어 있다는 선입견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초콜릿은 다이어트 식품을 언급할 때 자주 거론되는 식품이다. 여기서 말하는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이다. 어떤 성분이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것일까? 건강 정보잡지 ‘프리벤션’이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다크 초콜릿을 소개했다.

전통적인 다크 초콜릿은 우유가 들어있지 않은 초콜릿을 말한다. 코코아가 35% 이상, 코코아버터가 18%이상 함유되어 있다. 다크 초콜릿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이유는 비만을 예방하는 인슐린 민감도가 높기 때문이다. 학술지 ‘임상영양’ 저널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먹은 사람들은 화이트 초콜릿을 섭취한 이들에 비해 인슐린 민감도는 높아지는 반면 인슐린 저항성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지면 비만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다크 초콜릿 속에 들어 있는 올리고머 프로시아니드 성분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코코아에는 플라바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포도당 내성이 높다. 올리고머 프로시아니드는 플라바놀 중에서 가장 비만 방지 효과가 높고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분말에는 심장병, 뇌졸중, 암 등을 예방하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계열의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항산화기능이 있어 몸속의 노폐물을 없애 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밀크초콜릿의 우유 성분은 폴리페놀 흡수를 저해하지만 다크 초콜릿은 폴리페놀을 그대로 가져온다. 다크 초콜릿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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