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화제] 세계랭킹 433위서 1년만에 1위 올랐던 우즈…19년만에 100위밖으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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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타이거 우즈(가운데)지난달 샌디에이고의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서 허리통증으로 기권한 직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이후 PGA 대회에 다시 나서지 않고 있는 우즈는 이번주 최신랭킹서 100위권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하게 됐다. [AP]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사진)가 19년만에 세계랭킹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세계 골프 랭킹은 29일 “현재 세계랭킹 96위인 우즈가 다음주 신규 랭킹서 101위로 떨어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주 미국 프로골프(PGA)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 출전하지 않은 우즈는 102위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일 랭킹서 56위로 하락했던 우즈는 2011년 11월 50위 이후 3년2개월만에 50위권 밖으로 추락한데 이어 다시 1개월만에 100위권 밖까지 후퇴하게 됐다.

우즈가 랭킹 100위 밖이었던 것은 1996년 9월29일 221위가 가장 최근으로 18년6개월만에 또 100위권 진입에 실패하는 셈이다.

스탠포드 대학 시절이던 1996년 9월 프로 전향을 선언할때 433위였던 우즈는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단숨에 75위로 상승했으며 1997년 생애 첫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한편 4월2일 개막하는 PGA 휴스턴 오픈에 불참키로 한 우즈는 4월9일의 매스터스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쌓을 기회를 놓치게 됐다.

이에따라 지난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도중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뒤 투어 활동을 중단한 우즈가 매스터스를 건너뛰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나오는 실정이다.

봉화식 기자

b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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