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4세 노인, 아동 성추행으로 피소…30~50년 전 피해자 고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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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미 와이오밍주)=AP/뉴시스】차의영 기자 = 미 와이오밍주와 미시간주 주지사들은 수십 년 전 와이오밍주의 어린이 캠프에서 있었던 아동 성추행 혐의로 94세 노인의 신병을 서둘러 인도하기로 했다.

빌 브리커(94) 노인은 와이오밍에서 아동을 성추행했으며 2명의 남성과 한 여성이 그들이 1960년대와 1980년대에 테튼 밸리 랜치 캠프에서 당시 자원봉사자인 그에게 추행당한 것을 고발했다고 테튼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이 밝혔다.

하지만 94세의 브리커는 현재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으며 와이오밍까지 재판을 받으러 가는 건 무리라고 그의 변호사는 주장하고 있다.

지난 9월 브리커는 거주지인 미시간주의 릭 슈나이더 주지사가 발행한 영장에 의해 체포되었지만 매트 미드 와이오밍 주지사는 범인인도 협정에 따라 브리커를 범행 장소인 와이오밍주의 재판정에 세우기 위해 그의 신병 인도를 스나이더 주지사에게 공식 요청했다.

브리커는 문제의 어린이 캠프가 잭슨 홀의 켈리에 자리잡고 있을 때 50년 이상 봉사해 왔으며 캠프가 주인이 바뀌면서 듀보아로 이사한 2001년부터는 자원봉사를 그만두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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