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타주에서 일가족 5명 시신으로 발견돼…사인은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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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 시티(미 유타주)=AP/뉴시스】차의영 기자 = 미 솔트레이크 시티 남쪽 72㎞ 지점에 있는 프로보 시에서 28일 일가족 5명이 시신으로 발견되었지만 이들은 총이나 칼로 살해당한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이유도 없어 수 주일 간 사망 원인이 미스테리로 남아 있을 것 같다고 현지 경찰이 말했다.

살해된 가족은 벤자민 스트랙(37)과 아내 크리스티(36), 세 자녀인 벤슨(14), 에머리(12), 시온(11) 등이다.

이들의 시신은 대형 TV가 있는 부모의 침실 안에 모여 있는 것을 맏아들(18)이 귀가해서 발견했으며 이들은 부검 결과 아무런 폭행이나 무기의 피해 흔적도 없었다. 소방구조대는 집안의 공기를 조사했지만 일산화탄소는 없었다며 그래도 조사 이전에 이미 증발한 어떤 종류의 독가스가 원인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집안에는 격투의 흔적도 없었고 자살을 위한 유서나 범인을 암시하는 어떤 종류의 메모 같은 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법의학 팀이 시신들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에 들어갔으며, 결과가 나오려면 몇 주, 최대 몇 개월이 걸리기도 하므로 당분간 사인은 수수께끼로 남아 있게 될 전망이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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