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증폭핵분열탄 개발 마무리돼 실험 임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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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이 수소폭탄의 전 단계인 증폭핵분열탄 개발을 마무리해 곧 실험을 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전문매체 ‘자유북한방송’은 18일 “북한의 영변핵발전소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폭발위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증폭핵분열탄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자유북한방송에 따르면 평양 소식통은 이날 북한 군 출신 탈북자 단체인 북한인민해방전선에 “지난 1월 영변핵발전소에서 착수한 증폭핵분열탄 개발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며 “원자폭탄과 수소폭탄 중간 형태인 증폭핵분열탄에 대한 실험은 김일성 생일인 4월15일 전후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미국을 사정권에 둔 장거리 미사일에 핵탄두 탑재는 성공했으나 폭발위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2경제위원회의 막대한 지원 속에 시작한 사업”이라며 “장거리 미사일 발사능력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폭발위력이 미약해 이를 최대 5배로 강화하라는 지시가 2013년 말에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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